'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요' 모두들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부터 어른들께 항상 들어왔던, 더 설명이 필요 없는 생활 습관입니다.
여러 명의 다 큰 어른들이 정말 간단해 보이는 저 문구 하나를 놓고 이역만리(異域萬里)의 선교훈련지에서 얼마나 많이 씨름했는지, 그리고 결국 어떤 모습이 되었는지 타문화 전지훈련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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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의 이름은 강한 성루 그곳에 달려간 자 안전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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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왕국(United Kingdom)이라는 공식 영문명처럼, 영국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이 모인 만큼 서로 다른 생각과 행동들이 한데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어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간 생활의 기본적인 부분조차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람들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영국오엠(OM UK)의 ELCO(English Language and Cultural Opportunities) 프로그램이 지닌 장점 중 하나는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간 현장에서 사역을 진행해오신 베테랑 선교사님과 함께 다양한 사역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며 복음 전도와 선교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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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주 월요일 'WELCOME GROUP'이라는 망명 신청자(asylum seeker) 및 난민(refugee) 지원 사역을 돕고 있습니다.
본국의 어려움으로 인해 영국 땅을 찾아온 다양한 국적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이름 그대로 편견 없이 환영(welcome)하며, 다과와 의복, 필수 생활용품을 나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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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콩고, 엘살바도르, 앙골라, 리비아 등에서 온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이들은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영국에 머물며 직장을 구하고 있거나, 가정을 지키며 아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영어를 잘하지 못한다는 공통점으로 대화를 시작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영국 사회에 동화되고 싶으나 비자와 불안정한 신분 문제로 그렇지 못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듣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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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적인 사역으로 노숙인(homeless)들에게 음식과 음료를 나누어주는 일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하루는, 한 사람의 노숙인에게 저녁 식삿거리를 제공하자, 어디서 알고 왔는지 수십여 명의 사람들도 도움을 요청하여 준비해간 음식이 채 5분도 되지 않아 동이 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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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놀랐던 부분은 우리에게 다가온 노숙인들의 모습이 영국 여행 중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는 이들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는 것입니다. 건강해 보이는 체격과 나쁘지 않은 옷차림, 그리고 말투까지, 사전 지식 없이 바라본다면 이 사람들을 어떤 근거로 노숙인이라고 해야 할지 갸우뚱해집니다.
여러 자선단체와 교회 등이 지속해서 옷과 음식을 공급하며 돕고 있지만, 그런데도 그들이 현재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일하고 싶어도 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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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현지 사정으로 인해 직접 참여하지 못했지만, 간접적으로 알게 된 사역도 있습니다.
저는 영국 전역이 운하(canal)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했었는데, 사실 18세기 산업혁명과 영국 기후를 생각해볼 때 인공 수로가 잘 갖춰진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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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발달로 더 이상 운하가 운송 수단으로 쓰이지 않지만, 약 1만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은 2m 너비의 좁은 운하 보트(canal boat)를 건물 대신 거주지로 택했습니다.
보안에 취약한 시설과 식수, 화장실 등의 문제는 보트 거주민(boat people)이 쉽게 겪는 문제이며, 고정되지 않은 집의 위치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그 수가 많지 않기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충분한 경험과 자료가 없으나, 선교사들은 이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직접적인 필요를 돕는 사역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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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는 이 세 사역(난민, 노숙인, 보트 거주민)의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안전한 거처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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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과 노숙인은 그들의 신원을 보증할 국가 또는 증빙, 그리고 거주지가 없어 사회에서 적절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합니다. 보트 거주민은 도시의 높은 주택 가격을 감당할 수 없어 그들의 삶을 불안정한 물 위에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었기에, 이들이 겪는 문제가 결코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타지에 머무는 저도 언제든 신분 증빙과 관련하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이 됩니다.
겨우 2개월 된, 그것도 한 두어 달 더 살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떠날 제가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계속되는 기도와 묵상 중에, 저는 주님이 강한 성루와 견고한 반석이 되어주셔서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안함 누리고 있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사역을 진행하며 기회가 될 때 위로의 말과 함께 짧은 영어로 제 이야기를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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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수님이 있어 평안해 그리고 너의 문제를 위해 기도할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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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제 마음이 전달되는 것인지, 친구들이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거부하지 않고 들어주니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까요. 그러나 성령께서 분명 때에 맞게 역사하셔서 그들을 만지시고, 주님의 심정을 알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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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은 개인의 권리, 특히 사생활과 초상권 보호를 아주 강조하여, 사전에 허락되지 않은 촬영 및 인터넷에 사진이 업로드되는 것에 매우 예민합니다. 사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현지 소식을 전하는 데 있어 공개할 수 있는 사진이 매우 제한적인 부분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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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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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회와 문화를 통해 국가 규모의 연합체가 만들어내는 장단점을 바라볼 수 있었다면,
지금 여기, 영국오엠 훈련원에서 생활한 지난 두 달의 기간은 도대체 공동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리스도인 공동체는 어떤 점이 달라야 하는지 몸으로 부딪치며 깊이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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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명의 사람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2인실의 작은 방 외에 모든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데,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밤에 잠이 들 때까지 사역, 공부, 식사, 샤워, 빨래 등 모든 일상생활과 일정마다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 운명에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군대 혹은 기숙학교와 유사한데, 보통 이러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에서는 엄격한 규율과 위계질서를 통해 구성원을 통제하고 생활을 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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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곳에서는 아주 간단한 규칙과 청소의 의무만 주어질 뿐입니다. 예컨대, '세탁기는 오후 3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저녁 먹은 후에는 모두가 식당 청소를 해야 한다'와 같은 것입니다. 이를 수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벌점이나 페널티를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 생활 공동체의 각 사람 모두가 조금 조금씩 힘들고 불편해질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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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아주 쉽게 지킬 수 있을 것이고, 또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들 성인이니 불편한 일 만들지 않고 각자 잘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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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하루하루를 살아보니, 청소를 몇 시에 시작할 것인지, 누가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간혹 빠지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와 같은 아주 사소한 문제가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습니다. 가장 쉬운 해결 방법은 우리가 사회 또는 세상에서 배웠던 것처럼 고정된 시간을 정하고, 담당 구역을 나누고, 불참하면 불이익을 주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모든 선교사들이 출신 배경, 경력과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 평등했고, 다른 이에게 지시하거나 명령하는, 또는 특정 사람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따라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모두 선교사로 이곳에 왔기에 익숙하고 잘하는 것을 다 내려놓고, 낯설고 어려운 길을 선택해보기로 합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음에도 매주 수요일 밤, 국제 기도회(International Prayer Night)를 시작했습니다. 또, 한국인 선교사들은 금요일 밤마다 철야 기도회를 하며 새벽까지 모임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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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영어지만 서로가 겪는 어려움을 솔직히 털어놓고, 내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하며 또 주님은 말씀을 통해 어떻게 이야기하시는지 나누었습니다. 때로는 짝을 지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이해하고 조금씩 양보하기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선을 그어 넣고 경계를 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만든 벽을 어떻게 허물 수 있을까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민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사실을 배운 것이 있다면, 내가 상대방과 공동체를 위해 많이 배려하고 참아주며 120%의 힘을 다하고 있다 생각하는 중에 이제는 더 이상 힘들어 못 참을 것 같다는 순간이 온다면, 바로 그 지점이 120%가 아니라 내 능력의 100%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서로 다른 개성과 관점들이 공동체라는 허울 좋은 이름 아래 희석될 필요도 없습니다.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다양함을 인정하는 것, 혹은 문화를 배운다는 명분으로 우리의 사역과 과제를 게을리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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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에베소서 4:1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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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머리 되시고, 그에게서 흘러나오는 사랑이 각 지체 안에 충만하여 차고 넘쳐흐를 때 우리가 겪는 모든 불평과 불만들은 따스한 시선과 섬김의 마음으로 바뀌고, 내 안의 한계를 넘어 참으로 120%의 힘을 다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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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연약하기에, 그리고 끊임없는 영적 전쟁 중이기에 모든 지체가 언제나, 항상 만족스러울 수 없습니다.
다시 넘어지고, 또 힘들고, 이해가 안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미워하고, 짜증이 나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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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표현이 다를 뿐, 우리는 모두 동일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떤 이는 당장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든데, 다른 이는 지금 괜찮다가도 2주일쯤 뒤에 심한 피로함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우리 공동체의 선교사들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모든 비밀과 지식을 알고,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더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오래 참고, 언제나 온유하며, 모든 것을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고전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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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했다면 먼저 사과할 때, 혹시 손을 내밀 용기가 없다면 힘을 달라고 기도할 때,
무거운 짐도 한결 가벼워지며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날 수 있음을 피부로 직접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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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분량이 모두 다름을 겸손히 이해하고, 조금 더 마음과 사랑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현재 힘든 상황을 지나고 있는 지체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합니다. 때로는 '내'가 지나치게 손해 보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나중에 지나고 보면 더 많은 섬김을 받은 것은 '나'라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ELCO 수료날이 다가오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매일매일이 너무 빠르게 흘러갑니다. 그런데도 새로운 공동체, 그리고 우리 각자의 선교지, 로고스호프에서도 사랑으로 하나 될 것이라는 소망과 자신감이 우리 안에 있어 기쁨으로 이 시간을 살아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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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함께 기도해 주 앞에 나와 무릎 꿇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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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달 중순(7월 14일)에 타문화 전지훈련을 모두 마치게 됩니다. 모든 일이 시작도 중요한 만큼 잘 마치는 것(Finishing well)도 매우 중요합니다. 저를 비롯한 선교사들이 익숙해진 생활과 공동체로 느슨해진 부분이 있다면, 다시 매듭을 점검하고 마지막 프로그램까지 성실히 이수하여 복음 전파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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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변화무쌍한 영국 날씨와 낡은 시설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로 한국인은 물론, 심지어 유럽 출신 선교사까지 현지인이 아닌 모든 사람의 면역력과 체력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COVID-19 또는 원숭이두창과 같은 전염병 사례가 주변에 없어 감사한 일이지만,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영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전인 우리 몸도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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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국제오엠이 새로운 선교선 둘로스호프(Doulos Hope)의 사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은 규모의 배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로고스호프가 들어갈 수 없는 항구를 방문하며 지식과 도움, 희망을 나눌 예정이라 합니다. 본격적인 운행 시작까지 12~18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오엠의 선교선 사역을 위해 필요한 재정과 사역자들을 보내주시고, 리더십에게 지혜를 더해주셔서 두 선교선을 통해 열방이 하나님께 더 큰 영광 돌리도록 기도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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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고스호프 선교선은 지난 5월 26일부터 스페인 세비야(Sevilla)에 머물며 선상 서점과 단기 사역들을 진행 중입니다. (~ 6.29) 이후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스페인령 세우타(Ceuta)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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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때 저물어서 날이 어두니 구주여 나와 함께 하소서
내 친구 나를 위로 못 할 때 날 돕는 주여 함께 하소서"
신실하신 주님이 함께 하시면 충분합니다. 같이 기도하기 원하는
기도제목을 카카오채널 또는 이메일 회신을 통해 알려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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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ing Knowledge, Help and Hope"
선교사역에 관심,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교사 한 사람을 위해 동역자께서 보내주시는 헌신들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재정후원 : 국민은행 440290-29-002462 (사단법인한국오엠_손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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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스호프 손현주 선교사 파송교회 : 사랑의교회 | 파송단체 : 한국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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